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통영 해저터널 가는 길, 역사부터 산책코스까지 완벽 정리

by Neaty 2025. 7.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통영 지역의 숨은 명소, 통영 해저터널을 소개해보려 해요.

이 곳은 1932년에 완공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으며, 관광지이자 통영의 상징 같은 장소랍니다.

 

천천히 걸어도 도보로 15-20분 내외로 구경하실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통영 시장, 동피랑 마을과도 멀지 않아 잠시 잠깐 힐링 받는 여행(산책)코스에 넣기 안성맞춤입니다.

 


통영 해저터널

  •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 1-3
  • 입장료: 없음 (자유롭게 입장 가능)
  • 소요 시간: 왕복 약 15분~30분
  • 연계 코스:
    • 통영 중앙시장 → 해저터널 산책 → 미륵산 케이블카 또는 동피랑 벽화마을
    • 근처에 맛집, 해산물 시장이 많아 여행 코스로 딱!

 

입구에서 느끼는 역사적 웅장함

  • 1931년 착공, 1932년 완공까지 약 16개월간의 대역사를 거쳐 탄생했답니다
  • 길이 483m, 폭 5m, 높이 3.5m 규모로, 만조 시 해수면 아래 최대 13.5m에 걸쳐 있다고 해요

터널 입구에는 일본 군수 야마구찌의 글씨로 추정되는 ‘龍門達陽(용문달양)’이 새겨져 있는데요, 당시 일본이 한반도에서 벌인 침탈의 흔적도 엿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이니만큼 통영에 가신다면, 이순신 공원과 더불어 해저 터널을 꼭 한 번 불러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걸으며 만나는 바다 이야기

  • 예전에는 미륵도가 갯벌에 완전히 드러나는 간조 시에 걸어서 드나들 수 있었지만, 이 터널이 생기면서 24시간 자유롭게 연결되었어요
  • 지금은 차량 통행은 금지되어, 보행자 전용 길이랍니다. 깊은 바다 아래를 걷는 기분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죠!

🕰️  '해저터널' 왜 만들었을까?

1930년대에는 간조 시에만 미륵도와 통영을 도보로 연결할 수 있었고, 조수에 따라 이동이 제한적이었죠. 그래서 당시 일본 식민정부는 군수 물자 이동과 군사적 목적으로 이 터널을 건설했습니다. 통영 해저터널은 식민지 시기의 아픈 역사와 함께, 기술적으로도 의미 있는 유산으로 남았지만, 현재는 산책로로 이용되어 꽤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합니다.

 

현장에서 즐기는 감성 포인트

  • 터널 내부는 조명을 따라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걷기 좋습니다.
  • 곳곳에는 역사·건설 과정에 대한 안내판도 있어서, 단순한 산책이 아닌 교육 여행 코스로도 아주 제격이에요
  • 여름에는 시원한 피서지로, 겨울에는 잠시 쉬어가는 힐링 구간으로 추천돼요.


안에는 자체적으로 조명이 있기 때문에 낮보다는 야간에 더욱 분위기 좋은 사진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터널이다보니 서늘한 편이라 여름철 여행지로 통영을 선택하셨다면 강추드리는 장소이기도 했요. 왕복으로 30-40분 내외로 이동하실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 겸 들러서 터널 안에 있는 글들을 읽어 나가면 더 즐거운 관광이 되실 것 같습니다.

 


🍯 꿀팁 & 주변 코스 추천

  • 운영 시간: 24시간 개방 중이라 아무 때나 방문 가능해요
  • 소요 시간: 터널 왕복 포함 30분~1시간이면 충분! 가볍게 산책 겸 둘러보세요.
  • 주차: 터널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요 
  • 주변 여행 루트:
    • 통영 서호·중앙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식사
    •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 케이블카, 이순신 공원 등을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 알찬 일정 완성

 

💬 “해저터널,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

 

통영 해저터널은 역사와 감성이 담긴 특별한 산책로입니다.

아담한 지하 터널이지만, 그 속엔 통영의 역사와 시간을 담은 조용한 이야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터널을 걷는 그 몇 분 동안은 일상의 소음을 잠시 내려놓고, 통영의 정취를 천천히 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거예요.

 

통영을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꼭 이곳도 잠시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