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여행] 교토자유여행 신사투어 "닌나지"(仁和寺 인화사)

[일본 오사카여행] 교토자유여행 신사투어 "닌나지"(仁和寺 인화사)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실 분들은 코스를 잘 짜셔야 알차게 구경을 하실 수 있는데요. 여행기간 중 하루는 교토지역을 꼭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 교토는 일본의 수도가 도쿄로 옮겨가기 전까지 일본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사찰과 신사를 비롯해서 많은 유적이 있는 곳으로, 일본의 옛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료안지 신사 소개에 이어 교토 남부에 있는 닌나지 신사를 소개해 드릴 건데요. 교토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교토남부 닌나지 신사는 우다천황이 888년에 창설하여 1,000년 동안 왕족이 머무는 사찰로 이용된 곳입니다. '오닌 의 난'으로 불타버린 신사를 약 100여 년 뒤 도쿠가와막부의 3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쓰 때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고,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1630년대에 만들어진 36M 높이의 오층탑이 특징인 이곳은 다이나이산닌나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닌나사 에는 꽃의 보살이라는 보살상이 있는데 이 보살상은 불심의 기본이 되는 자비와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꽃의 보살상이라고 합니다. 오무로 닌나지역에서 도보로 2~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사찰로 3~11월은 09시부터 17시까지(입장마감 16시 30분) / 12~2월은 09시부터 16시 30분까지(입장마감 16시) 운영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닌나지 신사의 경내는 무료관람이지만 정원이 있는 어전은 입장료 500엔을 내고 관람이 가능하지만 벚꽃이 필 때 볼거리가 있는 듯 하니 그 외의 계절은 개인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닌나지 신사 내부 사진들을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