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치는 오사카시 주오구 중심에 위치한 지역으로, 신사이바시와 우메다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입니다.
오피스와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 여행객의 관광코스보다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장을 오신 분들이 숙박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신사이바시나 도톤보리 지역은 관광객들이 많아 너무 시끄럽지만 혼마치는 밤이 되면 너무 조용해서 좋아요^^
도톤보리까지 도보로 20분 정도라서 비즈니스로 왔어도 저녁에는 산책 겸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이번 출장은 일본 사무실이 있는 기타 하마 역에서 혼마치 숙소까지도 역시 도보로 20분 정도라 숙소 갈 때와 아침에 사무실로 이동할 때 주변 구경도 하면서 다녔습니다.
일본은 대부분의 거리가 깨끗하고, 하늘도 맑아서 사진을 찍었을 때 너무 예쁘게 나와 사진 찍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혼마치 지역은 관광보다는 오피스나 상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보니 신사이바시나 도톤보리 같은 관광지와는 다르게 골목 분위기도 조용하고, 중간중간 이렇게 한두 곳 씩 술집이나 음식점이 있는 것 외에는 사무실이나 집들이라 분위기가 정말 다릅니다.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한국인들 보다는 일본분들을 종종 볼 수 있네요.
아침 풍경도 거리가 너무 깨끗해서 좋아요^^
사진 찍으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사무실 앞에 도착해서 남은 일정 업무를 소화하고 왔습니다.
24년 12월 계엄 이슈와 25년 관세 이슈로 환율이 너무 올라 애로사항이 있지만 재미있게 출장 다니면서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회사를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사업자 또는 직장인 분들도 매일매일 힘들게 버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잠깐이나마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마지막 사진을 이걸로 올려봤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 멈춰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현명한 방법 아닐까요.